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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참수행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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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無 - 댓글 0건 조회 9,440회 작성일 13-01-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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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운영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종교인입니다.

어느 스님을 통해 참수행 책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그동안 제가 지내온 것에 많은 회의(懷疑)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위로는 영원한 자유를 얻기위해 참선(參禪)을 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고해(苦海)에서 극락(極樂)으로 인도하여 주기위해 저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을 해 왔습니다.

중생들을 제도하고 일깨움을 준다는 것이 실제 고도의 수행의 체험없이 이론만의 가르침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크게 인식하게 합니다.

참수행 책과 게시판을 보고난후 그간 내 맘속과 내 스스로 육체에 갇혀 있는 나의 고집(固執)과 아집(我執)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참수행에서 차원 높은 마음의 세계를 일깨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집스러운 나만의 생각과 관념을 내 마음 속에서 모두 걷어내고 새로운 맘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맘을 다잡고 열심히 정진(精進)하렵니다.

사실 과거에 지나온 나의 전생(前生)들의 내 삶을 살아왔던 숙세(宿世)도 모르면서 거만함과 오만함, 교만함 속에서 거드름을 펴 가며 지내 왔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용어들을 내 스스로 만들기도 해가며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일깨워 주었다는 것이 지금에 와서는 후회스럽고 자책감마저 느끼기까지 합니다. 

사실 저 같은 종교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은 많이 있으며, 자기만의 고집과 아집은 쉽사리 버리기가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참수행에서 저와 같은 입장에 처해 있는 사람들과 모든 종교인들에게도 큰 가르침 에 진리의 말씀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맘가짐과 철칙을 가지고 참수행을 해야만 바르게 깨우칠 수 있을런지요? 알고 싶습니다.


- 無 -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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