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참수행을 알고 싶습니다 ? 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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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9,166회 작성일 13-02-01 13: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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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수행] 참수행을 알고 싶습니다 ? (2013-02-01 10:57)
안녕하십니까.
저는 삶을 올바르게 사는법과 도(道)에 관심이 많은 초보 수행인 입니다.
짧은 생(生)이라 하더라도 어렵고 힘들 때도 있으며, 삶의 불행과 위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이 인생사인 것 같습니다.
아직 책은 구입하진 않았으나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보고 참수행에 대한 사항을 대강은 알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제가 솔직히 느낀 것은 요즘 흔한 그럴듯하게 포장된 겉치례인 말장난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그동안 나름대로는 선근(善根)을 심어 놓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지내왔습니다. 또한 불교에 관심이 유달리 많아 많은 분들을 만나도 보았으며, 가끔은 구덕(具德)을 갖춘 스님도 만나 본일은 있습니다.
어느분은 일반인 인데도 덕(德)스러운 말과 덕망(德望)을 갖춘 분도 보았습니다.
참수행이란 삶과 직결(直結)되고 더 나아가 고도의 선(禪)수행을 곁들인 책이라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싸이트를 보고 느낀 것은 어떤 상식이나 지식, 생각이나 자기 관념으로 참수행을 해석하고 판단하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은 구입하여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궁금하였던 몇가지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사람에게 닥쳐오는 모든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운명(運命)또는 명운(命運), 숙명(宿命)등에 대해서 참수행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수행인 이라면 어려운 여건이나 불행이 닥쳐 왔을때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지도 알고 싶고, 참수행을 실천하게되면 현세의 삶에 어떤점들이 달라지는지....
또한 바른 삶과 삶의 이치와 참삶을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뵙고 여러 가지를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초보수행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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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참수행이란 참삶(생활)의 이치(理致)를 깨우치는 공부이다.
참수행이란 궁극(窮極)적으로 나 자신의 반복적인 태어남(윤회:삶)에 괴로움과 영구한 실제몸(원래몸)의 본마음 속에 모든 악(불행, 고통)을 완전히 소멸하고 이론이 아닌 수행과 실천(行)을 통해서만이 영원한 참행복을 얻는 큰 뜻이 있습니다.
참수행을 어떤 상식이나 아주 작고 적은 육체(뇌) 속에 들어 있는 지식이나 생각, 또는 자기 관념으로 해석한다는 자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의 삶(생활) 자체는 설상 한생(一生)을 행복하게 삶을 산다 하더라도 아주 짧은 순간의 일이며 나 자신의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내 마음속에 악(불행, 고통)을 제거하고 선(참행복)을 키우지 않는 한 결국에는 불행이고 고통의 연속입니다.
참수행인 이라면 어떤 어려운 여건이나 불행한 삶 속에서도 좌절이나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는 큰 지혜로서 내 스스로 일어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에 큰 뜻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인위적인 노력과 참수행을 실천(行)하는 것만이 본마음 속의 불행과 고통을 영구히 소멸하고 영구한 참삶(참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 현세의 내 삶의 불행과 고통과 어려움은 나의 숙명(宿命)도 아니고 오로지 나 자신의 반복적인 윤회(구속)에서 불행과 고통도 오고 현세의 생활에 내 삶의 융통성과 지혜(智慧)의 모자람에서도 오는 것이며 나 자신도 자유가 아닌 윤회(輪廻)의 틀 속에 갇힌 자체도 결국은 내 탓인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이치(理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참수행인의 수준(水準)과 위치가 있으며, 이것은 정도(正道)의 수행을 열심히 정진(精進)하여 어느 수준이 되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삶의 이치와 진리를 알게 됩니다.
참수행이란 실천과 행(行)으로서 차츰차츰 삶의 방법과 큰 지혜가 형성되어 자연히 깨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 참수행에서는 현세의 찰나(刹那)의 일을 운명(運命)이니 숙명(宿命)이니 명운(命運)이니 하는 말 자체가 없습니다.
참수행이란 수행을 실천으로 열심히 본마음 속에 선(행복)을 쌓아 나가다 보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여건과 환경(불행, 고통) 속에서도 큰 지혜가 형성(形成)됨은 물론이고 내 삶의 모든 면에도 정확한 사리분별력과 삶의 영특함, 참삶(행복)의 방법이 내 마음속에 축적(蓄積)되어가는 것을 수행인 자신이 자연히 느끼고 알게 됩니다.
삶의 불행뿐 아니라 어떤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산물로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 영원하고 영구한 비물질계인 실제몸(원래몸)속에 넓고 끝이 없고 한이 없는 마음의 세계를 아주 작고 적은 물질계인 육체(두뇌)속에 들어 있는 내 생각과 각자의 관념으로 판단하고 해석하며 이해한다는 자체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참삶의 이치와 참진리, 영구한 참행복을 키우는 길은 오직 정도(正道)의 참수행을 통해서만이 사람이 알 수 없는 영원한 수수께끼인 모든 것을 조금씩 조금씩 깨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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