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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Re..수행을 방해하는 악의 필름들?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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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9,633회 작성일 13-0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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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도인] 수행을 방해하는 악의 필름들? (2013-02-03 20:05) 
 
참수행님 안녕하십니까?

2년여전에 책을 구입하여 책과 게시판의 가르침을 보며 수행(修行)을 정진(精進)하고 있는 불도(佛道)인 입니다.
 

그동안 게시판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을 보며 저의 삶과 수행에도 큰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구나하고 생각도 하였습니다.

장구(長久)한 세월의 윤회(輪廻)를 거치면서 지금에 이른 내가, 남아 있는 여생(生)에 불도를 모두 깨우치기는 저는 불가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참수행 1권의 수행 보다는 2권의 심안(心眼)공부에 주로 치중하고 있으며, 수행중에 여러 갖가지 느낌들과 약간의 필름현상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내세울 수준(水準)은 못되지만 책에 수록되어 있는 단계별로 행하고 느껴가고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眼目)도 밝아지고 달라진 것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법의(法義)를 확실히 알고 불도의 길을 걸어 도(道),지(智),각(覺)을 이루려는 것은 수행인 모두의 소망이라 할 것입니다. 

나의 선, 악의 업인(業因)으로 인해 내가 받아야 하는 인과응보(因果應報)를 참수행을 통해 상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삶의 행, 불행의 원인과 결과는 내가 만든 내탓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共感)하고 있으며, 수행과 더불어 지나온 나의 생활을 참회하고 반성하며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체험담과 수행중에 본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들, 또한 필름현상들, 참수행인의 자세와 정도인의 삶, 수행중 보여지는 내 마음속의 선과악, 그리고 후광과 영력, 고급정도인의 수준 향상을 어림할 수 있는 도표까지..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감로수(甘露水)와 같고 도(道)의 세계를 확실하게 정립(定立)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수행을 알기 전에는 삶의 원인이 내 탓인지는 깊이 모르고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참수행을 실행한 결과의 지금에는 세상을 보는 것도 즐겁고 무엇보다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분명한 사실은 실천과 실행을 함으로서 이 모든 것을 몸소 자신이 느낄 수 있다 하겠습니다.
 

참수행을 정진한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차원 높은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책과 게시판을 보고 깊이 알게 되었으며, 저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하여 참수행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행을 정진하며 궁금하였던 점을 정중하게 묻습니다.
심안 응시와 필름현상들 입니다. 
 
심안 응시중, 밝고 선명한 필름이 눈앞에 보이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깨끗하지 못하고 너무나 말이 안되고 필요 없는 필름들이 무수하게 너무 많이 나타나 수행을 방해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깨끗하지 못한 이것이 나의 번뇌망상에서 나오는 것인지요?
그리고 가끔은 심안 주위가 묵직한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의 수준에서의 이런 필름현상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여쭈어 보고 싶은 것들은 이 외에도 많이 있으나 될 수 있으면 참수행에 문의드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위의 사항들이 저의 수행을 크게 방해하여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참수행의 은덕(恩德)에 고마움을 깊이 느끼고 있는 불도인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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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분은 수행을 정상적으로 제대로 잘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 초급 수행인의 심안 응시 
 
심안(心眼) 응시는 수행자의 단계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으나 보편적으로 초급 수행에서부터 심안 응시를 하기도 하며, 몸의 상태에 따라서는 초급 단계(3단계 이상)가 지나서 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초급 수행인이 심안 응시의 시간을 지나치게 너무 많이 활용하여도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안 응시를 정진(精進)하다 보면 처음 얼마간은 심안 주위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무엇이 있는 것도 같고 묵직한 것을 느끼기도 하고 근질근질하기도 하여 자기도 모르게심안 주위를 손으로 만져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심안이 조금씩 열리는 과정이므로 아주 좋은 현상이며 어느 누구나가 거쳐야 하는 초급 참수행인의 기본 순리입니다. 

◇ 심안 응시 중 주의할 점
 
초급 수행인이 심안 응시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심안에 힘을 주거나 찡그려서는 안 되며 거의 맥이 없이 심안만 응시하여야 합니다. 대부분 초급 수행인들은 심안 응시를 어느 정도 정진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미간을 찡그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만약 심안 응시 중 필름 현상(무엇이 보이는 현상)이 보여지거나 나타나면 시간에 관계없이 필름 현상이 사라질 때까지 보고 필름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 심안 응시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 참수행에서의 필름 현상이란 무엇인가 
 
정도(正道))의 참수행을 정진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육체(뇌:무의식:잠재의식)를 넘어선 원래 몸(본체)인 본마음으로 스며들게 마련이고, 이 과정에서 수(數)도 없이 많은 느낌들과 필름 현상들이 갖가지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보여지게 됩니다. 

참수행은 나 자신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실제몸(원래몸)에 내가 본마음 속에 잘잘못을 심어온 선과 악을 참수행중 발견하고 찾아내는 데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 이 본마음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인(要因)이 되며 나 자신의 모든 삶에 근원(根源)이 이곳(본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행복을 방해하는 모든 악(惡)들을 수행중 걷어내고 소멸시키는 데에 큰 뜻이 있습니다.  

◆ 참수행(正道)을 정진(精進)하다 보면 수행과정에서 내 마음속에 내가 여태껏 불필요하며 어수선하게 삶(전생)을 살아오고 심어놓은 가지가지의 선과 악(잘잘못)이 수행중 여러 형태의 갖가지 느낌이나 필름 현상으로 나타나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 그중 일부분이 잡다하고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필름들과 희미하고 선명하지도 않은 필름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초기 참수행 중 누구나가 나타나고 보여지는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만약 수행중에 가지가지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필름 현상들을 인위적으로 걷어내려고 애를 쓴다면 잘못된 것으로서 오히려 정상적인 수행을 방해하고 본마음 속에 흐름의 작용에 맥(脈)을 끊어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심안(心眼) 향상(向上)에 걸림돌인 어수선한 필름 현상들이 내 마음속에서 스스로 빠져나오는 아주 좋은 현상이기도 합니다. 

비례적으론 어수선하고 잡다한 필름 현상들이 빠져나온 만큼 심안(心眼)은 더욱더 밝아지고 선명해지며 수행중 나타나는 필름 현상들도 더욱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뚜렷하고 선명하게 나온 필름들을 사라질 때까지 자세히 살피며 들여다보는 것은 심안(心眼)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정상적인 수행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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