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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업병을 없애는 방법은요?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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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186회 작성일 13-02-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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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苑] 업병을 없애는 방법은요? (2013-02-03 20:08) 
 
참수행을 통해 계속 열심히 정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때는 모든일들이 자신감있고 활기찬데, 컨디션이 좀 안좋고 기력이 없을때는 내 마음의 악이 작용하여 자꾸 안좋은 생각만 떠오르게 됩니다.
 
그럴때면 이겨내야한다는 생각에 주력도 하고 하심에 마음을 실어 순환도 시키곤 합니다. 

요즈음은 제가 몸의 컨디션이 많이 좋지않아 정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몸이 너무 몸살난것 처럼 아파요.
 

이전에도 그랬었는데....그것도 시간별로 내몸에서 불이 붙은 것처럼 (파스를 발랐을때 확끈한 느낌)열이 나면서 기운이 빠져요.

왜이럴까를 생각해보다가 어디선가 들었던 업병이 아닐까?.. 내가 알게 모르게 지은 업때문에 오는 병...이라고 들었는데...

무속인들이 그들의 업때문에 겪는 무속병같은거요.. 그렇다고 제가 무속병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데.. 그냥 기운이 없고 자꾸 가라앉고..열나고..조금지나면 괜찮고.... 설령 제가 그런 업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업병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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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사람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질병과 고통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바람이고, 수수께끼이며 절대적 과제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육체)은 결국에는 소모되고 버리고 가야만 하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어느 때나 어느 환경에서도 질병과 병고(病苦)는 항상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 업병(業病)이란 무엇인가 
 
전생에 악행(惡行)으로 남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몸과 마음에까지 병들게 하여 이것이 인과응보(因果應報)로 인해 금생(지금)에는 나의 몸과 마음이 크게 병이 들어 괴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것을 업병이라 합니다. 

◇ 업병에 대한 문의를 하셨는데 이곳 참수행에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 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서는 전세에 지은 업(죄)으로 인한 금생(지금)의 업병이 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전세(前世)의 행위나 언어, 남을 괴롭히고 불편하게 한 행동이나 동작, 생각이나 마음으로 지은 죄(罪)의 악업(惡業)으로 인하여 금생(현세)에 받는 업과(業果)가 응보(應報)로 되는 것입니다. 

◆ 업병(業病)은 어떤 악행(죄)이 나의 본마음으로 심어지게 되는가.
 
말과 언어, 행위나 행동, 생각이나 마음으로 죄(악업)를 지은 것이 본마음에 심어 놓게 됩니다.

첫 번째 : 
불평, 불만이 많고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헐뜯고 경우에 따라서는 폭언과 함께 중상모략을 하고 못살게 하며, 상대의 가슴에 멍들게 하였을 때 이것이 금생(지금)에는 내가 괴롭고 힘든 업병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 
상대를 괴롭히고 몸과 마음에 멍을 들게 하고 경멸과 증오심, 못된 생각이나 마음으로 죄를 짓는 것들이 지금(금생)의 나에게는 몸과 마음에 괴로운 업병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 
내가 몸을 움직이어 남에게 못된 행위나 행동을 하고 심지어는 폭행과 구타 등으로 인하여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여도 업병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 
상대에게 내가 모진 매를 가하여 상대는 고통을 못 이기게 되며 이것이 결국에는 후유증이 되어 시름시름 앓게 되고, 심하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악행을 하게 되면 금생(현생)에는 나에게 엄청난 큰 업병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 
전생들의 삶이 내가 악귀(惡鬼)로 있었을 때에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주어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고통을 준 것들이 금생인 지금의 업병으로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분은 무속 병을 앓고 있는 것도 아니므로 업병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면상으로 보아서는 근래 전생들의 태어났을 때, 약하디 약한 동물과 사람으로 연속으로 태어나, 그나마도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생(生)을 다하여 본마음 속으로 약한 뿌리가 심어지게 된 것으로 보는 것이며, 이것으로 인해 현세(금생)에서 힘들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 설상 위(상)에 해당이 된다 하더라도 정도의 참수행을 정상적으로 실천 정진한다면 업병(業病)도 대수롭지 않은 일로 본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과거(전생)의 지은 악업이나 악행으로 인하여 지금의 삶이 어렵고 힘든 병고일지라도 참수행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선(善)은 축적이 되고 전생의 악업이나 악행은 소멸되고 금생에도 편안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피로와 권태도 말끔히 가시게 되며 몸도 강건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질병에 대한 불안 초조도 없어지고 면역성(免疫性)은 자연히 형성되고 강한 면역체로 체질이 바뀌는 것은 당연한 순리라 하겠습니다. 

◇ 이곳 참수행에서는 문의하신 분보다도 더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실천과 실행으로 건강을 찾고 활기차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질병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강한 자신감과 인내심을 갖고 나 자신의 체질에 맞추어 꾸준히 실행하는 것만이 삶에도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망(大望)을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참수행은 어떠한 이론보다는 수행인 자신이 몸소 수행중 스스로 느껴가며 실천과 실행을 위주로 공부하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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