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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저승과 이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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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明覺 댓글 0건 조회 9,727회 작성일 13-0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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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참수행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책과 게시판은 흥미롭게 보고 있으며 저의 삶에도, 그리고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되고 참수행도 열심히 정진(精進)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예전에도 사람이 명(命)을 다하거나 생(生)을 다하면 어떻게 되고 죽음후에 저승의세계(사후세계)는 과연 존재하는지.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불교에서는 저승길에 들어서는 입구에 밝은 거울을 지나게 되는데 그 거울 앞을 지나는 이에 생전에 행(行)한 착한 일과 악한일을 사실보다도 더 정확히 보여 준다는 명경대(明鏡臺)가 있다고 합니다.

생전에 착한 행업의 공덕선근(功德善根)을 심어 놓았다면 저승에서 모든일이 원만하고 괴로움도 없으며 즐거움만 있는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인 극락(極樂)세상으로 가고, 

반대로 생전에 죄(罪)를 짓는 언어와 행위, 그리고 행동으로, 또는 마음으로 죄를 짓거나 삼주(三株)의 죄를 지었다면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지옥으로 끌고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참수행 책을 보고 궁금한 것은 저승(사후세계)과 이승(현세)의 세계입니다.

저도 불도(佛道)인으로서 항시 궁금하게 생각하며 누구라도 궁금한 것이 저승의세계라 하겠습니다.

참수행에서는 본성(本性)인 성격과 성질, 또는 개개인의 습성들은 수없는 윤회(輪廻)과정중에 이승(물질계)에서만 형성된 것이 쌓여지어 지금의 성격과 습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성격과 습성으로 인해 이승에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승(사후)에 가깝게 다가간 나이로서 마음속의 악(惡)들인 언어와 나의 행위,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남을 불편하게 하고 괴롭혔던 못된 성격과 습성들을 참회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정진(精進)해야 하겠습니다.

어느 고승은 도(道)를 추구하는 목적은 간사한 내 마음속에서 해방되고 죽음후에 저승에서 고통을 면하고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고행(苦行)을 한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찰나(刹那)에 흔적도 없이 소모되는 가짜 몸뚱아리에 집착(執着)하지 말고 영원한 마음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자주 설(說)하셨습니다.

저승에 들어서서 명경대를 바라볼 때, 그래도 후회는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참수행에 여쭈어 보겠습니다.

저승에 들어가면 어느누구나가 알 수 있고 볼 수 있으며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수행하는 한사람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수행 책을 통해서 저승의세계(영의세계)는 여러번 읽어보아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내가 살아온 수많은 전생들에 삶에서의 못된 동물들의 성질들과 습성들도 명경대(明鏡臺)에서 보면 확실하게 내가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참수행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明覺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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