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귀신을 검색하다가 이곳까지.. 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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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수행에서 댓글 0건 조회 20,381회 작성일 13-02-03 19: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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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 잘못 알고 있는 귀신(혼백)에 대한 설명
◇ 참수행이란 인간이 알 수 없는 귀신의 세계(혼백의세계)와 사후세계(영의세계) 그리고 참수행의 방법을 체계 있게 자세히 수록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나 열심히 수행에 정진(精進)하다 보면 고도(高度)로 높아지게 되며 수수께끼인 위(上)의 모든 것과 알 수 없는 궁금증을 하나하나 바로 깨우치며 알게 되고, 심안(心眼)으로 훤히 보게 됩니다.
사람이 물질계인 현세에서 생(生)을 다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비물질계의 영의 세계(사후세계)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강(江:현세)에서 바다(영의세계)로 물방울 하나(본인)가 스스로 흘러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귀신(鬼神)은 현계의 집착과 미련이 남아 현세에서 떠돌아다니는 갖추어지지 않은 무지(無智)의 혼백(魂魄)들 입니다.
◆ 참수행에서는 귀신을 혼백이라고도 칭(稱)합니다.
어느 누구든 영의 세계(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현세(강)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바다로 흘러 들어간 물방울 하나(본인)가 다시 강(江)으로 되돌아올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혼백(귀신)은 영의 세계(마음의 세계)로 가지 못하고 현계(물질계)에 있으며, 인간계에서 살아왔을 때 삶이 어리석었고 모든 면을 부정적으로 보며 교만함과 오만함, 무지와 집착, 현세에 못다 이룬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혼백(귀신)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 현세(물질계)에서 생(生)을 마치고 죽음 바로 직후에 이곳(현세) 시간으로 대략 30여분 정도 잠시 머물게 되는데, 이때 자기 죽은 모습을 보게 되고 통곡하고 울고 있는 가족들과 내 시신(屍身)주위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내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물질계인 현세에 살아왔던 내 모든 생활 삶과 죽음 뒤인 지금의 처한 내 모습을 보고 만감이 교차하고, 어리둥절하기도 하며 앞일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주위를 두리번 둘러보기도 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공포와 무서움이 서로 뒤 섞인 혼잡한 교착상태(交錯狀態)로 있게 됩니다.
이때 현계에 할 일도 남아 있으며 원통하고 한스러운 일이 맺혔거나, 특히 내 가족들을 두고는 절대 떠날 수 없다는 현세의 미련에 대한 강한 집착(執着)을 갖게 되면 일시적으로 마음이 크게 작용하여 이곳(현세)에 머물게 되는데 이것이 귀신(혼백)입니다.
그리고 죽음 직전이나 죽음 바로 직후에는 어느 누구나가 나의 갈 길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몹시 지나치게 무서움과 공포를 크게 느낄 때도 이와 마찬가지로 영의 세계(마음의 세계)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되고 이 역시 이곳(현세)에 혼백(귀신)으로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영의 세계를 거역하고 자신이 스스로 귀신세계(혼백의세계)를 택(擇)한 것입니다.
귀신은 육신(육체)은 없고 혼백(魂魄)만 있는 상태로 현세와 공존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길(귀신)을 택한 무지(無智)인 혼백들의 생활상은 아비규환과 아수라장 속에 서로 헐뜯고 원망하고 미워하며 끝없는 투쟁이 끊이지 않고 싸움을 일삼으며 굶주림과 배고픔, 한(恨)과 설움, 항상 불안함과 초조함 속에 자기 자신(귀신)도 두렵고 무서우며 인간은 상상할 수도 추측할 수도 없는 고통 속에 비참한 생(生)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삶은 하늘(영의세계:바다)의 순리(順理)를 거역하고 스스로 영의세계로 흘러 들어가지 않은 대가입니다.
혼백(귀신)들이 종말(終末)이 다가오면 하늘(영의세계)을 거역한 대가를 자신이 크게 받겠구나 하는 엄청난 불안감 속에 영의 세계에서의 닥쳐올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 공포와 고통을 미리 예견하며 몹시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초조해하며 그동안 아수라장 속에서 지내온 자신의 몸(혼백)은 만신창이가 되고 비참함과 비통함, 애통(哀痛)함과 통곡 속에 영의 세계의 순리를 받아들이게 되며 하늘(바다)의 초자연적인 강력한 힘에 의해 통한의 눈물과 한탄함과 참담함, 두려움과 무서움, 엄청난 공포 속에 어쩔 수 없이 빨려 들어갑니다.
이것이 귀신의 종말이고 최후입니다.
귀신(혼백)들의 수명은 각자 조금씩은 다르나 대부분 일반 동물들의 수명과 거의 비슷합니다.
◇ 그러나 사람들은 위(上)의 귀신(혼백)들에 생활상을 알 수가 없으므로, 귀신(혼백)을 하늘에서 하강(下降)한 신(神)이니, 또는 동물 신(神)이니 해가며 극존(極尊)으로 모시기도 하는 한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귀신들은 굶주림과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얻어먹으려고 사람들을 현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육체가 없는 혼백이라도 물질계인 현세에서 음식을 먹고 지냈던 습성으로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각기 나라마다 전래적으로 내려온 그 나라의 관습이나 풍습에 의해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조상신(祖上神)에 대한 것이 강하게 뿌리 내려 있습니다.
또한 혼백(귀신)들은 자기(귀신)들이 사람들에게 신(神)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현혹하기도 하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신(神)으로 알고 우러러보게도 되는 것입니다.
◇ 귀신과 신(神)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신(神)은 사람들의 신앙(信仰)의 믿음의 존재로서 모든 것을 깨우치고 대완성을 이룬 깨달음을 얻으신 분입니다. 참고로 귀신(鬼神)과 악신(惡神)은 같은 혼백(魂魄)으로 사람들을 유달리 괴롭히는 혼백들을 악신으로 보는 것입니다.
혼백(귀신)들은 육신(육체)이 없으므로 사람과 달리 느낌과 감(感)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마치 봉사(장님)가 사람에 비해 감각(感覺)이 발달되어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부분을 감각으로 맞추기도 하는데, 일부 사람들이 여기에 현혹하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것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퇴화(退化)하게 됩니다.
귀신(혼백)은 사람과 달리 혼백인 몸에서 대부분 지독한 냉기(冷氣)가 흐르는데 만약 인간이 혼백(귀신) 옆을 지나간다면 몹시 서늘하고 차갑고, 기분 나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오싹 소름 끼치고 으스스하며 몸서리쳐지게 크게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특이하게 별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동물들의 혼백(귀신)은 없으며 동물들은 생(生)을 다하면 사람과 달리 하늘(바다)의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모두 스스로 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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